가수 겸 화가 조영남. /사진=머니투데이DB
12일 오후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피플'에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DJ 이익선, 최수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영남은 "근데 같이 사는 거나 진배없다"며 "TV에 틀면 나오고, 영화관에 가도 나오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뭐 어딜 가도 나오더라"고 부연했다.
앞서 조영남은 지난 2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서도 윤여정을 언급한 바 있다. 조영남은 당시 노래 '지금'에 대해 말하며 "사람들이 이 곡을 전처와 헤어질 때 쓴 거라고 알더라"고 했다.
조영남은 "천만의 말씀, 이건 우리 사이가 좋을 때 만든 노래"라며 "그때 전처와 친했던 작사가 김수현이 쓴 시를 받아 그 자리에서 곡으로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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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생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다. 이후 조영남은 이혼 사유에 대해 자신이 결혼 생활 중 바람피우는 등 방탕한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