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IF, '자율주행 LV4 리빙랩 구축·운영 사업'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2024.09.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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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지난 5일 입찰 공고한 '오픈이노베이션 지향 Lv4/4+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운영 사업'의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사진제공=KADIF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지난 5일 입찰 공고한 '오픈이노베이션 지향 Lv4/4+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운영 사업'의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사진제공=KADIF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은 지난 5일 입찰 공고한 '오픈이노베이션 지향 Lv4/4+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운영 사업'의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1년부터 추진된 Lv4/4+ 자율주행 핵심기술, 인프라 및 공공서비스 등에 대해 종합적인 실·검증이 가능한 도시 단위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 KT, LGU+, 롯데이노베이트 등 30여 개 회사가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리빙랩 도시로 선정된 화성시 서부권역 140.5km 구간에서 △자율주행 센터(일부) △인프라(Edge RSU, 인프라 가이던스 등) △체험관(홍보관) △리빙랩 웹(누리집) 등을 구축하게 된다.

리빙랩에서는 △이용자 편의증진 서비스 △도시기능 효율화 서비스 △국민안전서비스 등 서비스를 시민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서비스의 수용성을 높이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기존 수단을 자율주행 차량으로 대체할 수 있는 사업모델 개발과 타 도시로의 확산 등을 노린다.

정광복 사업단장은 "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리빙랩 구축공사를 발주하고 우수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겠다. 관심 있는 기업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내달 8일 10시 입찰공고를 마감하고 같은 달 15일부터 평가 및 협상을 거쳐 구축사업자를 선정한다. 이어 11월에는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식을 개최하고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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