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디지털 성폭력·학교폭력 등의 예방을 위한 법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허위 영상물 편집, 합성은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심각성과 대응·예방 필요성을 알려 청소년·시민의 인식을 개선한다. 청소년이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한 행동으로 법적 처벌을 받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집중 홍보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학부모연합회·청년연합회·운영위원회 협의회 등 기관 관계자 250여명도 참여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처벌강화 등을 알린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예방을 위해서는 학교의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감시·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협력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교육감·변호사·경찰관이 부산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디지털 성폭력·학교폭력·교권침해·마약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법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