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 /사진제공=SK스토아
이는 고객이 휴대 전화로 간편하게 해당 상품의 소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스토아는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 기반의 패션 상품을 구매한 후 소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발생한 소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손잡고 도입하게 됐다.
SK스토아는 해당 QR 코드를 오는 21일 오전 11시 13분 방송에서 판매하는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GOYOL)'의 니트 풀 오버 상품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고욜'은 몽골 칭기즈 칸 국제공항에 입점한 브랜드로 몽골 캐시미어가 인기를 끌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아지자 SK스토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해당 상품 구매 고객은 상품 태그에 부착된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를 통해 캐시미어 100% 상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상품 및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헬렌카렌'을 포함한 패션 상품에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 적용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