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발 훈풍에 빨간 불 켠 코스피…SK하이닉스 5%대 강세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9.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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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급등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린다.

12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31포인트(1.21%) 오른 2543.19를 나타낸다. 개인이 76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0억원어치, 1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2%대 강세다. 기계, 운수장비, 건설업, 제조업은 1%대 강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서비스업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철강및금속, 유통업, 통신업, 보험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63,100원 ▼1,300 -2.02%)가 2%대, SK하이닉스 (152,800원 ▼10,000 -6.14%)가 5%대 강세다. 기아 (103,500원 ▲3,000 +2.99%), LG화학 (319,500원 ▼2,000 -0.62%)은 2%대 강세, 현대차 (246,000원 ▲9,000 +3.80%)는 1%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391,500원 ▼8,000 -2.00%), 셀트리온 (201,500원 ▲6,300 +3.23%), POSCO홀딩스 (375,500원 ▲5,500 +1.49%), 신한지주 (56,900원 ▲1,000 +1.79%), 네이버(NAVER (160,600원 ▲500 +0.31%)), 삼성SDI (372,000원 ▲7,000 +1.92%)는 강보합권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049,000원 ▲59,000 +5.96%), KB금융 (82,500원 ▲700 +0.86%), 삼성물산 (150,500원 ▲1,300 +0.87%)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87포인트(2.1%) 오른 15.36포인트(2.17%) 오른 724.78을 가리킨다. 개인이 21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어치, 5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4%대 강세, 일반전기전자가 3%대 강세다. 화학, 비금속, 건설, 유통, 금융은 2%대 강세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약,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은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리노공업 (181,300원 ▲2,200 +1.23%)이 6%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158,100원 ▼1,000 -0.63%)은 5%대, 에코프로 (77,000원 ▲200 +0.26%)는 4%대 강세로 에코프로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다. 엔켐 (180,000원 ▼3,300 -1.80%)이 4%대, HLB (86,600원 ▼2,600 -2.91%), 레인보우로보틱스 (136,800원 ▲2,300 +1.71%), 실리콘투 (45,450원 ▲1,250 +2.83%)는 2%대 강세다. 알테오젠 (350,000원 ▲30,500 +9.55%), 휴젤 (264,500원 ▲10,000 +3.93%), 리가켐바이오 (96,900원 ▲7,700 +8.63%), 삼천당제약 (133,900원 ▲2,100 +1.59%), 셀트리온제약 (69,400원 ▲1,200 +1.76%)은 1%대 강세다. 클래시스 (56,400원 ▲1,300 +2.36%)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39원·오후3시30분) 대비 1.5원 오른 134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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