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 안전 만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9.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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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사진제공=김포시김포시청 전경./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없는 종합안내를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명절 물가안정 및 축·수산 안전관리 △환경정화 및 산불방지 △명절 특별수송 대책 및 정보 제공 등을 중점 분야로 공무원 165명으로 이뤄진 7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262개소)과 약국(14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 조은미래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해병대제2사단 의무근무대에서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장사시설인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모두 정상 운영된다.

긴 연휴로 생활쓰레기 증가와 불법 환경민원이 우려되는 만큼 환경오염 특별감시반과 클린기동대(연휴간 휴무 없음)를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수거일을 지정 안내한다. 생활폐기물수거업체의 차량 수거는 15일, 18일 운영한다. 크린넷은 14일, 15일, 18일 운영할 계획이다. 배출시간은 수거전일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크린넷 사용 배출지역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크린넷으로 배출하면 된다.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음식점 표시대상 품목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추진하고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및 생필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관리품목에 대해 물가조사를 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김포시 관내 5일장은 북변장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북변장날은 개장일을 당초 12일에서 15일, 16일로 변경했다.

추석 연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 김포함상공원은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하여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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