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사진제공=과천시
시는 비상진료 대책반, 청소종합 대책반, 교통수송 대책반, 재해분야 대책반, 물가안정 총괄반, 독거노인·저소득 취약계층 대책반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공무원 40명을 투입해 기능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진료가 가능한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시는 상황근무조를 편성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물가동향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
신계용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