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투어는 홍콩이 세계 최대 소비 시장으로 꼽히는 중화권은 물론 다수의 첨단 트래블테크 기업 소재지인 선전과 가깝다는 이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목표다.
현재 B2B 채널링 솔루션은 올마이투어의 올해 상반기 매출 152억원 중 약 40%에 달하며,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플리기'(Fliggy)와 같은 해외 대형 여행사들에 국내 숙소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다국어 지원 및 해외 통화 결제 시스템을 갖춘 올마이투어닷컴 글로벌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글로벌 PG(지급결제대행업체)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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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일 올마이투어 공동대표는 "홍콩은 아시아 권역 국가들 중 관광·숙박 등 여행 시장이 가장 활성화 된 나라이자 세계 OTA 시장의 주요 메카"라며 "이번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숙소 예약 공급망, B2B 채널링 솔루션 파트너십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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