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월 1일 '국군의 날' 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 무료 개방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4.09.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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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야간 전경./사진제공=산림청국립세종수목원 야간 전경./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10월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군인 및 동반자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도 국군의 날 당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면제한다.

산림청은 매년 국군의 날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현역 군인까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번에는 그 혜택을 동반자까지 확대한다.



국군의 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은 △국립수목원(광릉)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 등 4곳이다. 방문 시 군인신분증, 휴가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국립수목원(광릉)을 방문하는 경우 자가용 차량은 반드시 사전 차량등록을 해야 주차가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누리집이나 케이비(KB)국민은행 앱에서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담아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 며 "연휴기간 동안 숲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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