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와이엠씨 (4,055원 ▼65 -1.58%)가 지난 2일 자기주식 20억 신탁 계약 체결에 이어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취득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윤용 대표는 지난 4~5일 주당 4034원에 7만5787주를 취득했다. 박정근 상무(CFO)도 주당 4002원에 1만1000주를 취득했다.
와이엠씨 관계자는 "현재 기업가치가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이외에도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