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바이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MOU..헬스케어·안티에이징 연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9.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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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바이오(이하 'H&BIO')가 헬스케어와 안티에이징 연구를 통한 미용·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대피모의 엄태환 이사장과 천관우 이사, 허찬영 H&BIO 대표(분당서울대학교 성형외과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BIO와 대피모는 △미용의료 분야의 전문 지식 및 정보 교류 △학술대회, 세미나, 콘퍼런스 등의 상호 참여 및 네트워크 활용 △보유 인프라 공동 활용 △미용·성형 의료 제품의 임상 연구 및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H&BIO는 화장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시험평가 및 컨설팅 기업이다. 인체적용 기능성·유효성 시험 평가사업부 'KSRC'(한국피부임상시험센터), 비임상(ex vivo, in vitro, in vivo) 유효성 평가사업부 'KINS'(한국비임상연구원), 임상시험수탁 사업부 'WIKICRO'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제품 개발 관련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피모는 헬스케어와 안티에이징 중심의 학술·임상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미용·성형·레이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 설립된 단체다.

허찬영 H&BIO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대피모의 미용·성형 노하우와 임상연구 정보를 공유해 당사의 시험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대피모의 협력 기업들이 제품 효능 평가 및 인허가 분야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개발 제품을 검증하고 개선점 등을 제안할 것"이라며 "이로써 해당 산업군 내 많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치앤바이오 및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에이치앤바이오에이치앤바이오 및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에이치앤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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