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정아.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정정아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정아는 "'동치미' 촬영 주제가 '옆집 남편은 돈까지 잘 벌던데'"라며 "여보 미안해 방송에서 자기 깠어. 공개적으로 사과할게. 아무리 사실이라도 말하면 안 되는 건데"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시누이 얘기도 조금 했는데 죄송합니다"라며 "시누이님들 사랑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으며,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시댁 식구들 죄송합니다"라는 글귀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정정아는 2017년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세 번 유산 끝에 2020년 아들 하임 군을 품에 안았다. 정정아는 지난 7월에는 아들이 발달지연, 발달장애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