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사업에 들어간 1일 서울 중구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관계자가 새로운 디자인의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단기체류자·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을 도입하고 청년할인, 문화시설 할인 등 혜택을 확대한다. .2024.07.01.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지난 7월 출시한 '관광객용 단기권'의 높은 인기 등으로 평일 최대 60만명을 넘겼다. 추석 연휴 때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하려는 관광객은 30일권과 단기권 등 상품 유형에 관계없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T1역과 T2역에서 추가 요금 지불 없이 내릴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만 있으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며 "서울시 관광 활성화에 '기후동행카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