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키오스크 계산대를 뜯어 현금을 훔친 남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2시 40분쯤 대전 유성구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한 남성이 키오스크 계산대를 뜯어 현금을 훔쳤다.
A씨는 사건을 언론에 제보했다는 문구와 함께 돈을 훔쳐 간 범인 모습을 프린트해 가게에 붙여놨다며 "'자수해서 광명 찾아라'는 의미로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장을 연 지 3년 만에 처음 절도를 당했다. 무인 매장 장사인데 이런 일을 겪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다.
지난 5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키오스크 계산대를 뜯어 현금을 훔친 남성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