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소영,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과 오는 12월 결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9.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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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소영(왼쪽)과 야구선수 문경찬. /사진=뉴시스개그우먼 박소영(왼쪽)과 야구선수 문경찬. /사진=뉴시스


개그우먼 박소영(37세)이 전 야구선수 문경찬(32세)과 결혼한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소영과 문경찬은 오는 12월22일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지인 관계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영은 지난달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서 문경찬과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며 "올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한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며 "3개월 정도 됐는데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후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문경찬은 2015년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문경찬은 NC 다이노스와 롯데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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