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건물 에서 불이나 소방차량이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해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 옆 쓰레기 분리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4.8.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명절 전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1273건의 화재로 8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다. 또 113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국 18개 소방본부와 240개 소방서·1131개 안전센터 등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화재예방강화지구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 관계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빈집 화기제거와 가스차단 등 연휴기간 빈번한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펌뷸런스 운영(1458대) 등 다중출동체계를 확립하고 구급 상황관리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정체길 응급환자 병원이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국 소방헬기 31대도 통합출동 긴급대응태세를 갖추고 17개 소방항공대는 비상근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