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역대 공연 영화 최고 매출액 경신 후에도 기록행진 ing

머니투데이 한수진 기자 ize 기자 2024.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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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고기뮤직, CJ ENM사진=물고기뮤직, CJ ENM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역대 공연 영화 최고 매출액을 경신한 후에도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역대 공연 영화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이후 이틀 동안 1만2,418명의 관객을 더 모으며 기록 행진을 쓰고 있다.

10만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 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9일 오전 기준 누적 매출액 68억 4,659만 2,500원(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7,842명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11일차(지난 7일)에 공연 영화(영진위 통합전산망에 ‘공연’으로 분류된 영화에 한함)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그간 공연 영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던 영화는 임영웅의 고척스카이돔의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다. 이 영화의 총매출액은 60억 5,971만 3,000원이다. 임영웅은 자신이 쓴 공연 영화 최고 매출액을 자신의 영화로 다시 한번 경신했다.

공연 영화 역대 최고 매출액을 쓰고도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여전히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팬덤의 단체 관람이 ‘N차 관람’(한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보는 것)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때보다 상영 일수가 길어지고 특별관 관람까지 가능해지면서 많은 영웅시대가 극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아울러 임영웅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꿈을 가능하게 한 수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스크린 너머로 임영웅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동안 그를 지탱해 준 사람들과의 교감, 그리고 무대 위에서 영웅시대와 나누는 애틋한 유대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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