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전경 /사진=최지은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서울 양천구 방심위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와 관련해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을 넣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찰은 방심위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에도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방심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