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산단 내 환경오염행위 단속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9.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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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폐수 배출업체 대상 불법배출 원천차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지도?점검 및 단속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는 협조문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특히 마천?남양산단 및 화전?미음산단 내 대기·폐수 배출사업장의 자율 예방을 계도하고 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에서는 △폐수배출시설 운영·위탁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외부 누출 점검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배출사업장 의무 사항 이행 등을 중점 점검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 행위 원천적 차단과 자율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254개소 점검 대상 사업장을 선정해 민관합동 점검 등 6회에 걸쳐 지도·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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