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 (8,850원 ▼500 -5.35%)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팹리스 챌린지 대회'에서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이씨티케이는 자체 보유한 양자내성알고리즘(PQC) 기술과 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인 퍼프(PUF) 원천 기술의 높은 보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아이씨티케이는 향후 지속적으로 10나노 공정 이하의 초미세공정에서 자사의 원천기술인 ‘VIA PUF’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검증 이후엔 IP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씨티케이는 VIA PUF 기술로 미국 램버스(Rambus)사와 공동 영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다른 글로벌 대기업과도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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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는 국제 보안 인증인 CC(Common Criteria) 기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EAL 6+’ 인증도 준비 중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할 경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이후 두 번째이며 국내 팹리스로는 최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