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전자, 전기, SDI)과 중견, 중소기업이 협력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가 구축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정부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19개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3000개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단계를 통해 아이엘모빌리티 조립라인 재배치를 통해 생산능력(CAPA)이 40% 증가했고, 공장 내 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물류 동선을 기존보다 44%를 줄이는 효과와 생산 흐름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삼성 상생형 스마트공장 2단계 사업에서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 △제조실행시스템(MES) 구축 △인공지능(AI)기술과 데이터 기반 지능형 공장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성근 대표는 "삼성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지난 6월 1단계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그 결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큰 개선을 달성하여 아이엘사이언스가 지난 12월 아이엘모빌리티 인수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달성하는데 큰 성장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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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이번 상생형 스마트공장 2단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엘모빌리티는 1단계 지원 사업보다 한층 더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엘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산업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제조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