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보도에 與 "당사자도 아니라고…허위보도"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24.09.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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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서울 동작구 성남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사무원들이 개표하고 있다. 2024.04.10.  /사진=뉴시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서울 동작구 성남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사무원들이 개표하고 있다. 2024.04.10.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공천개입 의혹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보도"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당은 "4·10 총선 공천은 당내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뤄졌으며 외부 인사가 개입한 사실이 없다"며 "기사 내 (당사자로 거론된) 김영선 전 의원에 공천에 대해 김 전의원 스스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기사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공당 공천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훼손했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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