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그린모터스, '전기차 폐배터리 민간 회수 구축 지원사업 대상' 선정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9.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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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그린모터스는 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전기차 폐배터리 민간 회수 구축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동강그린모터스사진제공=동강그린모터스


자동차해체재활용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폐배터리의 분리, 보관 시설과 성능평가 장비의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강그린모터스 폐차장은 자동차를 폐차할 때 95% 이상 재활용한다. 모든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하여 재활용업체로 보내어져 재활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동강그린모터스 관계자는 "자동차 에어컨 냉매를 회수하여 재활용업체로 보내지고 자동차 전면, 후면, 좌·우측 등 모든 유리를 깨끗하게 탈거하여 유리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진다"며 "자동차 전·후면의 시트도 해체하여 재활용 업체로 보내어져 가죽, 우레탄폼, 고철 등으로 세분화 분해하여 각기 재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강그린모터스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철스크랩, 폐전선, 알루미늄 휠, 사이드미러, 범퍼 등 모든 것이 분해, 분류되어 재활용업체로 보내어진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지원사업으로 전기차 폐배터리 최초 발생 사업장부터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폐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등 적정 용도를 판별할 수 있어 민간 공급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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