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공포' 진정된 증시…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2600선 탈환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9.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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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증시가 간밤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개인의 순매수로 강보합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10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17포인트(0.82%) 오른 2601.97를 나타낸다.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로 하루만에 2600선을 되찾았다. 개인이 1029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1억원, 396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2%대 강세다. 화학, 전기전자, 통신업, 서비스업이 1%대 강세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등은 강보합세다. 의약품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 (81,800원 ▲3,700 +4.74%)이 2%대 강세를 나타낸다. SK하이닉스 (162,800원 ▼6,000 -3.55%), LG에너지솔루션 (399,500원 ▼14,500 -3.50%), 기아 (100,500원 ▲1,400 +1.41%), 신한지주 (55,900원 ▲2,000 +3.71%), 네이버(NAVER (160,100원 ▲100 +0.06%))가 1%대 강세다. 삼성전자 (64,400원 ▼1,900 -2.87%), 현대차 (237,000원 ▲5,000 +2.16%), 셀트리온 (195,200원 ▼400 -0.20%), 삼성SDI (365,000원 ▲1,000 +0.27%), LG화학 (321,500원 ▲1,000 +0.31%)은 강보합, 삼성바이오로직스 (990,000원 ▲19,000 +1.96%), POSCO홀딩스 (370,000원 ▲11,500 +3.21%), 삼성물산 (149,200원 ▲100 +0.07%)은 약보합권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02포인트(0.55%) 오른 735.77를 나타낸다. 개인은 409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원, 68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빨간불(상승)을 켰다. 오락문화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제조, 건설, 유통, 운송, 금융, 기타서비스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보합세다. HPSP (27,150원 ▲1,100 +4.22%)가 1%대 강세, 에코프로비엠 (159,100원 ▲1,800 +1.14%), 에코프로 (76,800원 ▼300 -0.39%), HLB (89,200원 ▲1,000 +1.13%), 삼천당제약 (131,800원 ▼600 -0.45%), 셀트리온제약 (68,200원 ▲700 +1.04%), 레인보우로보틱스 (134,500원 ▼1,800 -1.32%), 실리콘투 (44,200원 ▲50 +0.11%)가 강보합세다. 휴젤 (254,500원 ▲6,500 +2.62%)은 2%대, 리노공업 (179,100원 ▼2,600 -1.43%)은 1%대 약세다. 알테오젠 (319,500원 ▲3,500 +1.11%), 엔켐 (183,300원 ▲1,800 +0.99%), 클래시스 (55,100원 ▲1,200 +2.23%), 리가켐바이오 (89,200원 ▲1,400 +1.59%)는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내린 1335.5원 에 출발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2% 오른 7875만3000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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