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네모즈랩'은 공연의 티켓을 NFC 칩이 내장된 티켓으로 제작해 공연 후에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소울엑스'는 XR(확장현실) 무대 배경을 제작해 공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칠로엔'은 행사 공간에 맞는 맞춤형 음악을 선보인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연 티켓부터 무대연출, 음악, 부대행사를 구성해 콘텐츠 스타트업과 공연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Let's Sweat with Music - 몸과 마음의 힐링 운동장'이다. 실력파 뮤지션인 하동균과 경서, 소리꾼 김율희와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함께 하는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오티움' 등 3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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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관한 CKL스테이지는 대중음악부터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왔다. 현재까지 250여회 공연을 통해 8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대표적인 대중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부원장)은 "올해는 유망 K-콘텐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에는 성장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스타트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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