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Ultra 시리즈2
인텔은 이 프로세서에 대해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HP, 레노버(Lenovo), LG, MSI와 삼성 등 20개 이상의 세계 최고의 제조사에서 출시할 80여 종 이상의 업계 최고 수준의 소비자용 AI PC에 탑재될 예정"이라며 "오늘(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이달 24일을 기점으로 전 세계 30여 글로벌 리테일러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버전의 윈도우에서 구동하고 있는 모든 PC는 11월 중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제품은 성능 대비 전력 및 면적 효율을 최적화한 완전히 재설계된 P코어(Performance-core)를 탑재했다. 또 인텔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E코어(Efficient-core)는 이제 더 많은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어, 이상적인 냉각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조용한 성능을 보장한다. 인텔 코어 Ultra 200V 시리즈 프로세서는 인텔의 새로운 Xe2 그래픽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최초로 도입해 노트북용 그래픽 성능에서 평균 30%의 성능 향상2을 제공한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수석부사장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노트북용 AI와 그래픽 성능에서 새로운 업계 표준이자 x86의 효율성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제품"이라며 "ISV(통합 소프트웨어 벤더) 및 노트북 제조사와의 협력, 그리고 광범위한 기술 생태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타협 없는 AI PC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기업은 오직 인텔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