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기침체 공포, 개미들 던졌다…장초반 삼전·SK하닉 급락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9.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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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 악화에 따라 뉴욕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약세를 나타낸다.

4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3.27포인트(2.37%) 떨어진 2601.36을 나타낸다. 개인이 247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198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이 강보합세다. 반면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3%대 하락 중이다. 제조업, 화학, 철강및금속은 2%대 떨어지고 있다. 보험, 금융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운수창고, 유통업, 음식료품, 의약품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62,800원 ▼6,000 -3.55%)가 6.89% 급락 중이다. 간밤 엔비디아의 급락 영향이다. LG화학 (321,500원 ▲1,000 +0.31%), 삼성SDI (365,000원 ▲1,000 +0.27%)은 3%대 약세를 보인다. 삼성전자 (64,400원 ▼1,900 -2.87%), NAVER (160,100원 ▲100 +0.06%), 셀트리온 (195,200원 ▼400 -0.20%), 삼성물산 (149,200원 ▲100 +0.07%), POSCO홀딩스 (370,000원 ▲11,500 +3.21%), 기아 (100,500원 ▲1,400 +1.41%)는 2%대 내림세를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990,000원 ▲19,000 +1.96%), 신한지주 (55,900원 ▲2,000 +3.71%)는 1%대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2.62%) 하락한 740.47을 나타낸다. 개인은 1087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6억원, 174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기계장비, 화학은 3%대 하락 중이다. 운송장비부품, 유통, 금속, 비금속, 기타서비스, 제약, 출판매체복제, 건설은 2%대 떨어지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운송, 음식료담배, 종이목재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PSP (27,150원 ▲1,100 +4.22%)가 4%대 약세다. 엔켐 (183,300원 ▲1,800 +0.99%), 삼천당제약 (131,800원 ▼600 -0.45%), 리가켐바이오 (89,200원 ▲1,400 +1.59%), 휴젤 (254,500원 ▲6,500 +2.62%), 레인보우로보틱스 (134,500원 ▼1,800 -1.32%)는 3%대 떨어지고 있다. 알테오젠 (319,500원 ▲3,500 +1.11%), 셀트리온제약 (68,200원 ▲700 +1.04%), 실리콘투 (44,200원 ▲50 +0.11%), 리노공업 (179,100원 ▼2,600 -1.43%), 에코프로비엠 (159,100원 ▲1,800 +1.14%)은 2%대 내리고 있다. 클래시스 (55,100원 ▲1,200 +2.23%)는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343.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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