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박현상 실장(사진 오른쪽)이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사진 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고피자는 2016년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2017년 법인 설립 후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자동으로 피자를 구운 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오븐인 '고븐(GOVEN)'을 특허 제작했다. 비싸고 느리고 혼자서는 먹기 힘든 피자를 패스트푸드처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1인 피자 브랜드다.
고피자는 수년간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맛'에 대한 색다른 접근을 시도해왔다. 고피자는 2024년 영화관 CGV와 편의점 GS25에 숍입숍 형태로 매장을 늘리기 시작했다. CGV는 약 20개 매장에 도입됐고, GS25는 지난해 11월 관악점 테스트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국내에만 364곳을 출점했다.
고피자는 효율적인 피자 생산기술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2023년 7월, 중소기업벤처부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인도 뱅갈루루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한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4년 상반기부터는 GS25와의 협력으로 연말까지 국내 1,000여개의 GS25 매장에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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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관계자는 "2024년은 고피자가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한해이기에, 이번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이 더 의미있게 느껴진다"며, "고피자만의 푸드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피자 자체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는 더 수준 높은 맛의 피자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