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 독자적인 신규 기술 도입한 한방의약품 출시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9.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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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산, 배농산급탕, 반하사심탕 등 10월부터 셀메드 약국 통해 공급

약국 채널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 박사)은 화순 한방 전용 의약품공장에서 개발/생산한 한방과립제품을 10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셀메드의 한방의약품은 전국 2,700여 셀메드 정회원 약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


셀메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제이비케이랩은 작년 8월 의약품 GMP 인증을 보유한 한국인스팜을 인수하고, 올해 4월 합병하여 제약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 화순 한방의약품 연구팀은 본초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한방약을 최대한으로 살리려는 방향성을 담아 제품을 준비해 왔다. 이번 개발은 기존 한방의약품 제조 기술에 제이비케이랩이 보유한 독자적인 추출/감압 농축/진공 건조 공법과 생체 이용률을 고려한 나노 기술을 접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구실 관계자는 "출시될 한방 과립 제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살아있는 생약이 느껴질 정도의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라며 "자체 분석 결과 유효성분의 함량은 물론, 항염, 항궤양, 항바이러스 면역 활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 최대 한방 제약회사 과립제의 제조 과정에서도 유당과 옥수수전분이 50% 이상 첨가된다"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옥수수와 유당 대신 장내 유익균이 좋아하는 천연 섬유질과 다당류를 채워 제조된다"고 덧붙였다.



제이비케이랩 대표인 장봉근 박사는 "셀메드는 천연물과 한방의 과학화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회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제이비케이랩은 오는 10월부터 로라포신 캡슐(은교산), 트리코돈 캡슐(배농산급탕), 피코바졸 과립(반하사심탕), 테르마신 과립(반하후박탕), 마그놀란 과립(갈천신) 등 20여 종의 제품을 셀메드 약국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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