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칼로리 낮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선봬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9.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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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탄수화물의 구성성분 중 당질을 제거하고 칼로리를 낮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를 출시했다.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 '헬시 플레저'를 반영해 일본 최초의 '당질제로' 제품을 국내에 선보여 맥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는 약 5년 동안 350회가 넘는 시험 양조를 거쳐 당질 제로로 만들었다. 열량을 기존 제품 대비 약 28% 낮췄고 알코올 도수는 5%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9월부터 가정용 캔(500㎖)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첫 번째로 짜낸 맥아즙만 사용한 이치방 시보리 공법으로 잡미가 없고 마시기 편한 맥주 맛을 구현했다. 일본에서 2020년 출시 후 350㎖ 기준 첫해에만 누적 판매량 2억캔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최근 주요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에 호응하고자 기능성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게 됐다"며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외에도 새로운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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