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개막, '모두가 함께 만드는 가을 축제'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9.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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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금융그룹/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오는 5~8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시즌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예원(KB금융) 선수를 비롯한 '장타 퀸' 방신실 선수(KB금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롯데) 선수,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한국토지신탁) 선수 등이 출전한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올해도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코스 세팅을 이어간다. 경기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무빙데이(3R~4R)때 코스 길이를 조정한다. 승부처인 18번 홀(파5)을 과감히 단축해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13번 홀(파3)의 경우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KB자산운용의 새로운 ETF 브랜드 'RISE ETF' 금융상품 1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을 축제 스타챔피언십'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KB 계열사, 소상공인, 가족 등이 모두 즐기는 대회를 만들 예정이다. 공식 연습일인 오는 4일에는 KB금융 소속 선수들이 경기 지역 유소년 꿈나무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로 선수 캐디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년째를 맞은 후원 프로그램은 대회 출전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KB금융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면 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회에서 컷 탈락한 선수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컷 탈락 지원금을 제공한다.

KB금융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코스 내에 '채리티 존'을 운영한다. 5번 홀은 'KB STAR' 존으로 해당 존에 공이 안착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해 최대 1억원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한다. 17번 홀 'RISE ETF' 존에는 공이 안착될 때마다 이천 쌀 20kg을 적립해 총 3000kg을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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