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9.02 17:42
글자크기

부산상의로 확장 이전·기업현장방문반 운영

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이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이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일 기업애로 지원 플랫폼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개소했다.

지난 6월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 중 하나로 센터의 접근성과 기능을 강화해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편했다

센터는 시청 1층에 18㎡ 규모로 운영했으나 이번에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 69㎡ 규모로 확장 이전해 기업이 편하게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기업애로해소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화 기능을 한층 강화한 부산시·부산상의 합동 기업현장방문반을 운영하고 방문기업도 확대한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7월1일 전담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신설하는 등 기업지원을 강화했다. 부산상공회의소를 밀착 지원할 기업정책협력관과 실무직원 각 1명을 부산상공회의소에 파견도 했다.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행 지원을 위해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권역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미래 신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 투자 및 일자리 창출 규모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애로사항 등을 검토한 후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통해 전담공무원 지원 기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상공회의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부산만의 특색과 혁신성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