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2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9.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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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 안태욱)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AI 빅데이터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비즈데이터 관계자(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비즈데이터 관계자(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경영·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비즈데이터는 AI 자율운영 기술 전문회사로, 2014년 설립 이후 비즈니스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데이터 서비스에서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정수장, 하폐수처리, 토양오염분석 등 환경 분야로 AI 솔루션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환경분야 AI빅데이터 기술을 집약시켜 2022년 Green Intelligence(GI) 사업부를 런칭하고, 2023년 이후에는 GI Water 및 GI Vision 상표권을 등록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비즈데이터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수처리 자율운영 서비스를 기초로 한 NAIAD 계열 제품을 개발 중으로, 스마트워터 플랫폼 서비스 모듈인 'NAIAD Hexa Series'를 상품화 하여 제조 및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4년 6월 ENVEX2024에 파일럿 제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NAIAD Hexa Series'는 기존 생물학적 하폐수 처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빅데이터 AI 기반의 모듈타입형 수처리 플랫폼으로써 기존의 하폐수처리 시설과 달리 시설 운영 인력과 토목공사가 필요하지 않은 공장생산형 모듈설계를 적용하였다. 다양한 폐수 수질에 따라 다양한 수처리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공정 모듈로 구성할 수 있어, 공장에서 제조 및 현장 설치, 자유로운 설치와 이동, 용량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도시, 스마트산단에 최적화되어 있어, 최근 심각해진 생활용수, 공업용수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워터플랫폼 'NAIAD Hexa Series'는 △AI빅데이터 기반의 자율운영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 △유량변동 시 수처리 효율 향상과 데이터 수집이 용이한 물리화학적 공법 △하드웨어·소프트웨어·네트워크의 일체형 모듈로 공장 생산 및 현장 간편 설치, 자유로운 설치와 이동, 용량 변경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은 비즈데이터가 환경 AI 분야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NAIAD Hexa Series'의 운영 편리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중동 및 동남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새로운 수처리 시스템으로 AI 자율운영, 탄소 중립, 에너지를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에는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관련 매출이 발생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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