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사진=롯데건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수도권 가구당 평균 아파트 가격을 보면 입주 5년 이하 아파트의 경우 9억117만원에서 10억3171만원으로 14.49% 높아졌다. 반면 입주 6~10년 이하 아파트는 9억9122만원에서 9억9700만원으로 0.58%,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의 경우 8억187만원에서 8억605만원으로 0.52%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추세는 경기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21년 입주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다산푸르지오' 전용 59㎡(15층)는 지난 7월 6억75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8월(4층, 6억1250만원)보다 가격이 약 10% 상승했다. 인근에 2017년 입주한 '힐스테이트 황금산' 전용 59㎡(7층)이 지난 7월 6억25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9월(4층, 6억2500만원)과 가격이 같은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따라 새로 분양되는 수도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에 위치한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총 1509가구 중 전용 39~59㎡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갈 수 있다. 이마트, 광명새마을시장뿐 아니라 이케아, 코스트코,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과도 가깝다. 광명서초,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명문고, 광문고 등 도보거리에 학교도 많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시 미추홀구의 학익동에 '시티오씨엘 6단지'를 9월 분양한다. 전용 59~134㎡ 총 1734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학익역(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지역과 수원, 분당, 판교로 환승없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