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무궁화포럼 제1회 조찬강연 토론회 '원자력 강국의 길과 우리의 과제'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8.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안 의원은 29일 오전 YTN라디오 '배승희의 뉴스파이팅입니다'에서 "한 대표께서 나름대로 정말 노력해서 2026년이라도 바꾸자고 말씀하셨는데 만에 하나 받아들여져도 곤란했을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큰 의미가 없는 중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2000명을 증원하는 것 자체에 반발하는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의정 갈등을 놓고 당정이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에 "만에 하나 정부가 민심과 조금 동떨어진 정책이나 인사를 하게 될 때 제일 먼저 아는 건 당"이라며 "서로 역할 분담을 하고 시너지가 난다면 양쪽 다 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