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로고/사진제공=쓰리빌리언
쓰리빌리언은 이번 상장에서 총 32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4500원~6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44억원~20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고 10월 11일, 14일 청약을 거쳐 10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쓰리빌리언은 희귀유전질환 관련 기술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춰 전세계 시장을 상대로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0년 25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은 지난해 27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2024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서비스 국가는 60여개국, 해외 매출 비중은 70% 이상, 신규 고객 재구매율은 80% 이상으로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시장내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희귀유전질환 진단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타겟 및 신약후보 물질 발굴을 통해 치료제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시장의 Top-class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