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 참가 업체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내 특별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해외에서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 계열사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와 함께 진행한다. 롯데지주 (24,150원 ▲250 +1.05%)를 비롯해 마트, 홈쇼핑, 코리아세븐, 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29일 개막식에서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 80개 사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같은 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지하 1층 롯데마트에서는 현지 고객 대상 우수 상품 판촉전을 운영한다.
롯데는 그룹 통합 상생 행사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지난 2022년 독일과 미국에서 2023년에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6월에는 멕시코에서 개최했다. 독일에서 2900만달러, 미국에서 5100만달러,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각 6200만달러와 3020만달러, 멕시코에서 217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