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LG유플러스, '노웨이아웃' 스핀오프 IP 프로젝트 추진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8.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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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오리진/사진제공=디오리진


디오리진LG유플러스 (10,000원 ▲120 +1.21%)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와 손잡고 셀럽과 팬덤을 활용한 새로운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모델(BM)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은 스튜디오 X+U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 스핀오프 IP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노 웨이 아웃은 흥미로운 미스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다. U+모바일tv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원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아냈다.



특히,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고 영화로도 개봉한 '상견니' 등으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배우 허광한이 연기한 킬러 역할의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오리진의 IP 기획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필두로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를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재창조하고 이를 활용한 스핀오프 시리즈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미스터 스마일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스터 스마일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웹툰 및 웹소설 프로덕션은 두세븐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툰을 기획한 김은주 대표이사가 설립한 스튜디오다. 웹툰, 애니메이션, 비디오 콘텐츠, 오디오 콘텐츠, MD(상품기획) 제작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단순히 기존 캐릭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음원, 영상화, 굿즈 개발 등 지속가능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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