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는 노인을 보호해준 차량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무단 횡단 할머니를 보호해주는 청년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흰색 경차는 넓게 좌회전하며 반대편 도로를 막아섰다. 이윽고 창문을 내려 노인에게 '빨리 지나가라'는 손짓을 보냈고, 이에 노인은 걸음 속도를 조금 더 높여 도로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했다.
누리꾼들은 "멋지시다. 따듯한 분인 것 같다" "정말 훈훈하다. 앞으로 걸음 힘든 사람이 무단횡단할 때는 운전자가 나서서 보호해야겠다" "참으로 이타적인 청년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당시 상황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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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을 하는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적발 시 범칙금을 내야 한다.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적발되면 3만원,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서는 2만원의 범칙금을 납부해야 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