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란 슬로건 하에 출간을 꿈꾸는 브런치스토리 작가들을 지원한다. 대상 수상 시 출간은 물론 상금과 기획전 등 각종 마케팅도 제공한다. 지난 회차까지 응모작 수는 5만3000여편, 지원 금액은 약 5억6000만원에 달했다.
카카오는 10곳의 파트너 출판사와 총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선 다양한 장르의 브런치북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신설했다. 소설 부문에서는 자음과모음, 창비, 클레이하우스에서 각 1편씩 총 3편을, 종합 부문에서는 김영사, 달, 데이원, 시원북스, 알에이치코리아, 이야기장수, 한빛미디어에서 각 1편씩 총 7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다채로운 주제·장르의 브런치북이 탄생하고 발굴될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신설했다"며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출간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