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빌라스 수원 사로잡은 고든램지, 다이닝 에비뉴 '최대 매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8.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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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픈한 미쉐린 3스타 셰프 고든램지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수원점이 타임빌라스 수원의 다이닝 에비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5일 엔시트론 (464원 ▼7 -1.49%)의 자회사 JK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수원점은 22일 오픈 당일 총 700여명이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다.



22~24일 3일간의 매출은 타임빌라스 수원의 다이닝 에비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몰 수원을 백화점과 쇼핑몰을 결합해 지난 5월 리뉴얼 오픈한 곳이다.

인기 메뉴는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의 시그니처 메뉴인 '더런던'과 'O.G.R' 버거다. 또한 어니언링은 사이드 메뉴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맥주와 버거를 페어링하는 커플이나 동료, 어린이와 함께 셰이크와 버거를 함께 즐기는 고객들도 많았다"며 "하루 11만명이 찾는 타임빌라스의 명소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타임빌라스 수원 사로잡은 고든램지, 다이닝 에비뉴 '최대 매출'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수원점 단독으로 준비한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이른 오전부터 오픈런한 고객을 위해 1~3번째 입장 고객에게 와인을 선물했고, 선착순 미니 선풍기 증정 이벤트는 오픈 30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동났다.

이 관계자는 "평일 오픈임에도 많은 고객이 매장을 찾아주었고, 적극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라며 "MZ세대들이 몰리는 주말은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거친 독설로 유명한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2020년 영국 세인트폴에서 선보인 캐주얼 콘셉트의 버거 레스토랑이다. 영국 외 글로벌 최초 매장으로 한국을 선택, 2023년 3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2월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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