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19년 전 복귀 드라마 '봄날' 추억…세련된 미모 그대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4.08.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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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복귀작 SBS 드라마 '봄날'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배우 고현정 복귀작 SBS 드라마 '봄날'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배우 고현정(53)이 19년 전 컴백 작품인 드라마 '봄날'을 추억했다.

24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날' 컴백 작품... 다시 연기를 하는구나"라며 "그랬다, 그저 살아야지 열심히. 그 생각만 했었던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고현정의 2005년 복귀작인 SBS 드라마 '봄날'의 한 장면이 담겼다. 고현정은 상대 배우를 바라보며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이다.



19년 전 작품임에도 세련된 미모와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현정은 1995년 당시 신세계그룹 재벌 3세이던 정용진(현 신세계그룹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 드라마 '봄날'을 시작으로 '선덕여왕' '여왕의 교실' '디어마이프렌즈' '동네변호사 조들호2' '너를 닮은 사람'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23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통해 파격 변신해 또 한 번 주목받았다.

그는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로 복귀한다. 내년 방송되는 새 드라마 '사마귀'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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