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방' 오승은, 이혼 후 전원생활 중 "뭐라고 하는 사람 없어서 편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8.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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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은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배우 오승은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승은이 전원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경북 경산에 거주 중인 오승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승은은 "보시다시피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털털하게 인간미 있게 살아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으니까 너무 편하다.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오승은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배우 오승은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가 닭장을 청소하고 텃밭 채소를 관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승은은 능숙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 '프리한 닥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카페도 약 10년간 운영 중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커피, '오승은 커피'를 만들고 싶은 생각에 공부 중"이라고 밝혔다.



오승은은 2000년 SBS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해 영화 '두사부일체', 시트콤 '논스톱4'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논스톱4'에서 '오서방'이라는 별명의 여대생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오승은은 200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201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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