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 /사진=머니투데이DB
이창명은 22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박세미씨와 혼인신고를 했다"며 "결혼식을 따로 치르진 않았지만, 고맙게도 아내가 이해해 준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이창명은 "대신 내년에라도 결혼식을 제대로 치를 계획"이라며 "제 아이들도 (결혼식에) 모두 참석해 진심으로 축하해 줄 거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프로골퍼 박세미. /사진=MBC SPORTS+ 예능 '스윙스타 in SAIPAN'
그는 "아이들에게도 (재혼 사실을) 밝혔는데 너무나 고맙게도 받아들이고 이해해 줬다"며 "첫째 딸은 영국에서 직장 생활 중이고 둘째 아들은 군대에 있는데, 내년에 결혼식을 치르게 되면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이창명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공채 9기 코미디언)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의 아내 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했다. 박세미는 지난해 MBC SPORTS+ 예능 '스윙스타 in SAIPAN'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