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이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3대 지상파인 ITV1 생방송 토크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 블레이즈 눈, 덱스터 그린우드, 제임스 샤프 올리버 퀸, 리스 카터 등 디어 앨리스 다섯 멤버들은 지난해 있었던 오디션부터 한국에서의 트레이닝 과정,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기,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방송 메인 채널인 BBC One과 스트리밍 플랫폼 BBC iPlayer에서 공개된 디어 앨리스의 데뷔 과정을 담은 TV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 첫 회에는 한국에 도착한 다섯 멤버가 글로벌 데뷔를 위해 연습을 시작하는 모습과 첫 평가를 받는 장면이 빠르게 전개되었다.
이 외에도 '메이드 인 코리아'는 프로그램 초반부터 K팝의 역사와 특징을 자세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상 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영국 공영 방송의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K팝의 글로벌 위상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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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TV시리즈의 첫 방영을 전후해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 더 타임스(The Times), 더 선(The Sun)을 비롯해, 각종 주간지 및 라디오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은 '메이드 인 코리아'를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디어 앨리스 다섯 멤버들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K팝 기획, 제작 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디어 앨리스가 데뷔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6부작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는 BBC에서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