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과 김희철 신부./사진제공=의정부시
김 행정부원장(세례명 요셉)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신부로서 2019년 6월 의정부성모병원에 취임 이후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현했다. 경기북부 구호물품 기부, 소방구급대원 대상 '생명의 봉사자상'을 신설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공로도 크다.
특히 국가적 위기였던 코로나19에 대응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감염 예방 조치를 강화했고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감염병관리센터 증축 추진에 기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김희철 행정부원장님의 재임기간 동안 국가적 보건의료 위기사태가 두 번이나 발생했지만 뛰어난 지도력과 현명한 경영방침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 필수의료의 중심부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