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오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충남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경증환자 분산 관련 응급의료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2024.8.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집단행동 관련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증가한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분산해 지방의료원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진료협력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최근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했으나 현재 정상 진료 중이거나 조속히 정상화될 예정"이라며 "전문의가 부족한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100%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4개소로 운영하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지난달부터 6개소로 확대해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 지원체계를 강화했다"며 "전체 응급의료기관 408개를 하나하나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응급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