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배당확대 유력·밸류에이션 매력-SK증권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8.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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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한화 (29,350원 ▲750 +2.62%)를 밸류업 유망주라며 배당확대가 유력하다고 2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을 위한 주주환원은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로 구분되는데 한화는 배당확대가 유력하다"라며 "2분기 별도 순이익이 적자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생명 배당증가 및 한화오션 매출액 증가 등으로 배당의 재원이 되는 배당수입과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NAV(순자산가치) 대비 69.3%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하반기 자회사 사업양도에 따른 현금 유입(4395억원, 시가총액의 19.5% 규모)으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도 높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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