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키코 코스타디노브 협업, 2024 하반기 컬렉션 출시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8.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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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바이스(Levi's®)/사진제공=리바이스(Levi's®)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와 혁신적 패션 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가 첫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이 획기적 캡슐 컬렉션은 올해 1월과 3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키코의 메인 런웨이 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리바이스 x 키코 코스타디노브 컬렉션은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를 아우르는 라인으로 출시됐다.



남성복 부분에서 1990년대 리바이스 엔지니어드 진(Levi's® Engineered Jeans™)의 아카이브 특징을 재해석해, 오리지널 엔지니어드 진의 트위스트 구조를 발전시킨 디자인을 선보였다.

남성 데님 자켓과 트라우저에는 불가리아 전통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인서트를 도입한 다트 구조를 팔꿈치와 무릎에 적용하여 입체적이고 독특한 시각적 매력의 디자인을 제공한다. 특히 자켓의 경우 세심한 시밍 디테일이 있어 통기성을 높인 기능성측면에서도 만족감을 느껴볼 수 있는 제품이다.



/사진제공=리바이스(Levi's®)/사진제공=리바이스(Levi's®)
캡슐 컬렉션을 완성하는 것은 그레이와 블랙 두 컬러로 출시된 하이브리드 저지 가디건이다. 클래식한 스포츠웨어와 웨스턴 셔츠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으로 디자인되어 비대칭적인 앞 여밈, 측면의 패치 포켓, 탑 스티치 장식이 돋보인다.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여성 디자이너인 로라와 디안나 패닝은 리바이스의 혁신적인 요소들을 이번 여성 컬렉션에 담아냈다. 쓰리 피스 데님 수트와 리바이스 엔지니어드 진의 독특한 재단 방식에 대한 관심이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제공=리바이스(Levi's®)/사진제공=리바이스(Levi's®)
헨리 저지의 주요 특징은 어두운 컬러로 워싱된 소재와 퍼지(fuzzy) 텍스처, 스트라이프에 대한 애정이 반영된 작은 패널 디테일과 불규칙한 워싱 프린트이다.


패널드 진은 여유롭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넓은 소매가 특징인 패널 데님 재킷은 다트 장식의 조끼가 겹쳐진 형태로 출시되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리바이스® x 키코 코스타디노브 컬렉션은 8월 22일 전 세계에서 출시되며, 온라인에서는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 몰과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 매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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