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체코 협력 TF회의' 개최…원전 수주 진행 상황 점검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24.08.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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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이충면 외교비서관과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4.07.03.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이충면 외교비서관과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4.07.03. [email protected] /사진=조수정


대통령실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수주 진행 현황과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방문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과 성태윤 정책실장은 21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체코 원전 수주 관련 진행 현황 및 윤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 관련 준비 상황과 기대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최근 우리 기업이 체코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향후 체코와의 원전 협력 발전 방안을 비롯해 금융,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교통 인프라, 교육 등 제반 분야에 걸친 한-체코의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들이 검토됐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이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상 방문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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